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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8거래일만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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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 및 환율을 모니터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3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 및 환율을 모니터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최근 상승세가 이어지자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결렬된 점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1포인트 내린 2567.45에 마감했다. 2557.11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오후 들어 상승 전환하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전날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한 코스피는 이날 상승 행진을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 투자자는 홀로 1855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는 각각 1326억원, 94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1.92%), LG화학(0.14%), 삼성SDI(0.56%) 등 2차전지 관련 종목은 강세를 보였다. 반면 네이버(-4.25%), POSCO홀딩스(-1.59%)의 주가는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0.15% 올랐다.

    중국의 한한령 리스크가 부각되며 엔터테인먼트, 화장품, 인터넷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 등에서 네이버에 접속되지 않거나, 초기 화면이 깨지며 속도가 매우 느려지는 현상이 지난주 후반부터 발생하고 있다. 하루 전에는 한국 가수 겸 배우 정용화가 중국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중국을 찾았으나 돌연 출연이 취소됐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7포인트(0.43%) 하락한 855.4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2.91포인트(0.34%) 밀린 856.25에 개장해 850선을 횡보했다.

    투자 주체별 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77억원, 743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29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HLB(-2.66%), 셀트리온제약(-1.24%), 셀트리온헬스케어(-1.05%) 등 바이오 종목의 주가가 부진했다. 게임 관련 종목인 카카오게임즈(-1.39%), 펄어비스(-0.11%)의 주가도 하락했다. 다만 대장주 에코프로비엠은 홀로 1.03%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7원 오른 1317.4원에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이 지연될 것이란 우려가 확산하며 지수에 부담을 줬다"며 "최근 증시가 강세를 보이자 차익 매물이 출회된 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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