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스위스 홀심과 저탄소 건설재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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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세계적인 친환경 건설자재 전문기업 홀심과 함께 저탄소 건설재료 개발에 적극 나선다.
현대건설은 24일(현지시간) 스위스 홀심 본사에서 ‘저탄소 건설재료 공동개발 및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탄소 발생량 저감을 위한 소성점토(칼사인드 클레이) 활용 저탄소 신재료 개발 △해양환경 대응 고내구성 콘크리트 기술개발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
글로벌 건설시장의 탄소배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해외 항만 및 터널, 빌딩 등의 건설 입찰에서는 이산화탄소의 정량적 감축을 요구하거나 저탄소 건설 자재 사용에 대한 요건이 추가되는 추세다.
현대건설은 작년 10월 국내 상장 건설사 중 처음으로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탄소중립 비전을 담은 보고서를 통해 탄소중립 이행 전략을 공표했다. 시멘트를 친환경 재료로 대체한 콘크리트, 제철 슬래그(철강 부산물)를 활용한 층간소음 저감용 고밀도 몰탈(회반죽) 등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현대건설은 24일(현지시간) 스위스 홀심 본사에서 ‘저탄소 건설재료 공동개발 및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탄소 발생량 저감을 위한 소성점토(칼사인드 클레이) 활용 저탄소 신재료 개발 △해양환경 대응 고내구성 콘크리트 기술개발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
글로벌 건설시장의 탄소배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해외 항만 및 터널, 빌딩 등의 건설 입찰에서는 이산화탄소의 정량적 감축을 요구하거나 저탄소 건설 자재 사용에 대한 요건이 추가되는 추세다.
현대건설은 작년 10월 국내 상장 건설사 중 처음으로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탄소중립 비전을 담은 보고서를 통해 탄소중립 이행 전략을 공표했다. 시멘트를 친환경 재료로 대체한 콘크리트, 제철 슬래그(철강 부산물)를 활용한 층간소음 저감용 고밀도 몰탈(회반죽) 등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