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건설정책연구위원, 부동산원 도시정비사업 자문위원 위촉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사진)이 한국부동산원 도시정비사업 사업성 검증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5년 3월까지다.

한국부동산원은 도시정비법 등에 따른 정비사업 지원기구로, 각종 검증 관련 등의 업무수행을 위해 외부 자문위원을 위촉한다. 도심 내 주택공급 기반 마련을 위한 정비사업 활성화 등 정책 달성을 위한 검증업무의 전문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서다. 검증업무 분야는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사업성, 재건축부담금, 추정분담금, 조합운영 실태점검 등이다.

자문위원은 검증업무 등 관련 제도운영과 주요 쟁점 사항 자문, 업무매뉴얼 제·개정 검토 등 업무수행과 관련한 전문가 의견을 제시한다.

이 연구위원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철도시설공단(현 국가철도공단), 경기도시공사, 전남개발공사, 시흥도시공사, 성남도시개발공사, 군포도시공사, 광주도시관리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현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국가·지방공기업의 투자심의·자문위원회 위원직을 다수 역임하며 공공부문의 정책 수립과 사업심의 과정에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해 왔다. 경영, 건축, 국제관계와 문화를 전공해 기업경영과 건설산업, 건설·부동산을 함께 다루는 전문인력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