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장인과 닥나무가 함께 만든 역사, 조선의 과학기술사 입력2023.05.26 17:43 수정2023.05.27 00:21 지면A1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이정 지음 한지는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았다. 종이는 3세기께 중국에서 들여온 것으로 추정된다. 1425년에는 ‘종이를 발명한’ 나라인 중국 황제가 조선 세종에게 ‘종이 만드는 방법을 적은 글’을 바칠 것을 요구할 정도였다. 한반도 제지산업의 발전 과정과 장인들의 공정 방식을 설명한다. (푸른역사, 404쪽, 2만20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홀로 돈 풀기 반대했던 'Fed의 돈키호테' 호니그 여기 한 편의 드라마가 있다. 주인공은 외로운 투쟁을 하는 중앙은행가다. 경제를 살린다며 점점 더 과격한 통화정책을 펴는 동료들에게 맞서 그 위험성을 경고한다. 동료들은 경고를 무시하지만, 결국 그의 말이 맞았다는 ... 2 [책마을] "심신미약 감형?…요즘엔 달라요" 심신미약(心神微弱). 우리는 대개 이 단어를 보고 부정적 감정을 느끼기 쉽다.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 자들이 공황장애, 조현병, 우울증, 음주 등을 이유로 감형받는 사례를 적잖이 봐와서다.신간 <법정으로 간 정신과 의... 3 [책마을] 부자가 될 '한 방'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 부자가 되고 돈을 버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책들 앞에서 우리는 고민한다. ‘어떤 책을 읽어야 떵떵거리고 살 수 있을까?’ 로런스 코틀리코프 미국 보스턴대 경제학과 교수는 신간 에서 냉정하게 말한다. ‘부자가 되는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