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바람에 한들한들…꽃양귀비 만개한 밀양 초동연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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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
27∼28일 축제…걷기대회·멍 때리기 '쏠쏠' 경남 밀양시에는 초동연가길이 있다.
밀양시 초동면 반월리 낙동강가를 따라 난 왕복 3.7㎞ 강변 산책로다.
이 길을 함께 걸으면 가족은 행복이, 연인은 좋은 인연이, 친구는 우정이 두터워 진다고 해 '아름다운 인연'을 뜻하는 '연가(緣佳)길' 이름이 붙었다.
2018년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에 들 정도로 아름다운 산책로로 꼽힌다.
초동면 주민들은 2015년부터 매년 봄에는 꽃양귀비,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이 피도록 초목을 심고 산책로로 가꾸기 시작했다.
밀양 초동연가길 꽃양귀비 축제가 27일 개막했다.
축제(27∼28일)에 맞춰 초동연가길을 따라 붉은색 꽃양귀비가 활짝 폈다.
오전 8시 30분 걷기대회가 축제 시작을 알린다.
상쾌한 강바람을 맞으며 꽃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평소 쌓였던 스트레스가 말끔히 가신다.
추억의 3종 놀이(제기차기·풍선 터트리기·훌라후프), 통기타 버스킹,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등은 축제 즐거움을 배가한다.
초동연가길은 멍때리기에도 좋은 곳이다.
초동연가길 옆 반월습지와 강 주변에는 '멍타정'이 있다.
'멍타정'은 '아무생각 없이 멍때리기 좋은 정원'이라는 뜻.
초동연가길 주변 데크, 벤치에 앉아 습지와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바라보며 물멍(물을 바라보며 멍하니 있기) 재미도 쏠쏠하다.
/연합뉴스
27∼28일 축제…걷기대회·멍 때리기 '쏠쏠' 경남 밀양시에는 초동연가길이 있다.
밀양시 초동면 반월리 낙동강가를 따라 난 왕복 3.7㎞ 강변 산책로다.
이 길을 함께 걸으면 가족은 행복이, 연인은 좋은 인연이, 친구는 우정이 두터워 진다고 해 '아름다운 인연'을 뜻하는 '연가(緣佳)길' 이름이 붙었다.
2018년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에 들 정도로 아름다운 산책로로 꼽힌다.
초동면 주민들은 2015년부터 매년 봄에는 꽃양귀비,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이 피도록 초목을 심고 산책로로 가꾸기 시작했다.
밀양 초동연가길 꽃양귀비 축제가 27일 개막했다.
축제(27∼28일)에 맞춰 초동연가길을 따라 붉은색 꽃양귀비가 활짝 폈다.
오전 8시 30분 걷기대회가 축제 시작을 알린다.
상쾌한 강바람을 맞으며 꽃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평소 쌓였던 스트레스가 말끔히 가신다.
추억의 3종 놀이(제기차기·풍선 터트리기·훌라후프), 통기타 버스킹,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등은 축제 즐거움을 배가한다.
초동연가길은 멍때리기에도 좋은 곳이다.
초동연가길 옆 반월습지와 강 주변에는 '멍타정'이 있다.
'멍타정'은 '아무생각 없이 멍때리기 좋은 정원'이라는 뜻.
초동연가길 주변 데크, 벤치에 앉아 습지와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바라보며 물멍(물을 바라보며 멍하니 있기) 재미도 쏠쏠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