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지역 스타트업 축제 '부산 슬러시드' 참가 신청 접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도시문제 혁신할 창업가 한자리에"
오는 6월 26일까지 접수
오는 6월 26일까지 접수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국내외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부산 슬러시드(BUSAN Slush’D)’ 온라인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다음달 26일까지 부산 슬러시드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국내외 스타트업 (예비)창업가와 임직원, 투자자 등 생태계 관계자,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까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부산 슬러시드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행사 슬러시(SLUSH)의 스핀오프 이벤트로, 6월 29일 부산 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된다. ‘도시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을 주제로 스타트업이 주체가 돼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행사다.
컨퍼런스 세션인 '슬러시드 톡'을 비롯해 창업가들이 묻고 답하는 '창업가토크룸', IR(기업 홍보) 피칭 세션인 '슬러시드 텐' 등이 마련된다. 또 투자자들에게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슬러시드 밋', 전시부스에서 사업 아이템을 홍보하는 '슬러시드 쇼', 네트워킹 세션인 '슬러시드 나잇'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슬러시드 톡에서는 글로벌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도시문제 해결과 지역 생태계 활성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친환경 전력 생산 보도블록 기술로 도시 저소득층에게 전력을 공급하는 영국의 재생에너지 기업 페이브젠의 로렌스 캠벨 쿡 대표가 키노트 연설을 맡았다. 김민지 코스포 동남권협의회장(브이드림 대표), 김철우 RTBP 대표, 박재욱 코스포 의장(쏘카 대표), 서광훈 토즈 대표,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차완영 마린이노베이션 대표, 최재영 이유사회적협동조합 이사 등도 연사로 나선다.
창업가토크룸에서는 부산의 변천 속 혁신을 만들어가는 창업가들의 대화가 이어진다. 부산의 맥을 잇는 선후배 창업가들의 허심탄회한 대담부터 로컬 크리에이터와 창업가가 바라본 도시 지속 가능성, 스타트업이 묻고 투자사가 답하는 리버스 피칭까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슬러시드 텐에서는 사전 선발된 부산의 초기 스타트업과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IR 피칭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에너지를 겨룬다. 분야별 최종 우승팀에는 총 1000만원의 상금과 방송 노출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슬러시드 밋은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사전 매칭으로 세션당 30분씩 최대 3회의 1 대 1 비즈니스 상담을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부·울·경 기업은 6월 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민지 코스포 동남권협의회장은 “전 세계 도시들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문제를 부산 스타트업들이 나서 해결해보려 한다”며 “다양한 창업가, 생태계 관계자, 글로벌 연사가 함께 모여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글로벌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다음달 26일까지 부산 슬러시드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국내외 스타트업 (예비)창업가와 임직원, 투자자 등 생태계 관계자,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까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부산 슬러시드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행사 슬러시(SLUSH)의 스핀오프 이벤트로, 6월 29일 부산 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된다. ‘도시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을 주제로 스타트업이 주체가 돼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행사다.
컨퍼런스 세션인 '슬러시드 톡'을 비롯해 창업가들이 묻고 답하는 '창업가토크룸', IR(기업 홍보) 피칭 세션인 '슬러시드 텐' 등이 마련된다. 또 투자자들에게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슬러시드 밋', 전시부스에서 사업 아이템을 홍보하는 '슬러시드 쇼', 네트워킹 세션인 '슬러시드 나잇'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슬러시드 톡에서는 글로벌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도시문제 해결과 지역 생태계 활성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친환경 전력 생산 보도블록 기술로 도시 저소득층에게 전력을 공급하는 영국의 재생에너지 기업 페이브젠의 로렌스 캠벨 쿡 대표가 키노트 연설을 맡았다. 김민지 코스포 동남권협의회장(브이드림 대표), 김철우 RTBP 대표, 박재욱 코스포 의장(쏘카 대표), 서광훈 토즈 대표,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차완영 마린이노베이션 대표, 최재영 이유사회적협동조합 이사 등도 연사로 나선다.
창업가토크룸에서는 부산의 변천 속 혁신을 만들어가는 창업가들의 대화가 이어진다. 부산의 맥을 잇는 선후배 창업가들의 허심탄회한 대담부터 로컬 크리에이터와 창업가가 바라본 도시 지속 가능성, 스타트업이 묻고 투자사가 답하는 리버스 피칭까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슬러시드 텐에서는 사전 선발된 부산의 초기 스타트업과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IR 피칭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에너지를 겨룬다. 분야별 최종 우승팀에는 총 1000만원의 상금과 방송 노출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슬러시드 밋은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사전 매칭으로 세션당 30분씩 최대 3회의 1 대 1 비즈니스 상담을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부·울·경 기업은 6월 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민지 코스포 동남권협의회장은 “전 세계 도시들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문제를 부산 스타트업들이 나서 해결해보려 한다”며 “다양한 창업가, 생태계 관계자, 글로벌 연사가 함께 모여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글로벌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