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 주가가 이달에만 50% 이상 급등했다. 증권업계는 가파른 실적 개선세와 함께 신인 걸그룹 데뷔가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YG엔터는 30일 코스닥시장에서 3.48% 상승한 9만5200원에 마감했다. 이달 들어 56.1% 올랐다. 같은 기간 JYP Ent.는 35.3% 올랐고, 하이브는 2.2%, 에스엠은 2.1% 상승했다. 4대 엔터사 가운데 독보적인 상승률이다.

YG엔터 주가 상승을 견인한 건 외국인투자자다. 외국인은 이달에만 와이지 주식 131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기간 JYP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