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미국 금리 인상 우려에 상승…1,324.9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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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원/달러 환율이 미국 금리 인상 우려에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상승한 1,324.9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3.5원 내린 1,321.0원으로 출발해 1,326원대까지 상승한 뒤 1,324원대에서 움직였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부채 한도 협상에 합의안을 도출했다는 소식에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상할 우려가 확산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은 연준이 이달 FOMC에서 정책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할 가능성을 59.6%로 보고 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0.35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 기준가(948.34원)보다 7.99원 하락했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상승한 1,324.9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3.5원 내린 1,321.0원으로 출발해 1,326원대까지 상승한 뒤 1,324원대에서 움직였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부채 한도 협상에 합의안을 도출했다는 소식에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상할 우려가 확산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은 연준이 이달 FOMC에서 정책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할 가능성을 59.6%로 보고 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0.35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 기준가(948.34원)보다 7.99원 하락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