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오는 6월 2~3일 지역 대표 명소인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노원수제맥주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총 18개 브루어리(양조장)가 참여한다. 국내 수제 맥주 브루어리 1세대로 꼽히는 ‘바네하임’ 등 전국 유명 브루어리의 수제 맥주 총 150종을 맛보고 살 수 있다. 올해 축제를 위해 지역 브루어리들이 협력해 특별한 맥주도 만들었다. 2일엔 힙합 가수 다이나믹 듀오, 3일에는 지역 대학 동아리의 연합 공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