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다음 달 한 달 동안 219건에 약 2조 604억원 상당의 대형사업 경쟁입찰 공고를 추진하기로 했다.

신규 공고는 178건(1조 6760억원), 이월 공고는 41건(3844억원) 등이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 시설공사는 대전 ‘정림중~사정교간 도로개설공사’ 등 37건에 6781억원 상당의 사업이 공고를 앞두고 있다.

6월 공고 예정 물량은 전월 공고물량인 2조 7949억원보다 26.3%(7345억원) 감소했다.

이는 1000억원 이상 대형공사가 정부 조기 집행 방침에 따라 조기 발주돼 다음 달에는 1000억원 이상의 공사가 없는데 따른 것으로 조달청은 분석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