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 제4회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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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장학재단, 제4회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5/01.33595155.1.jpg)
공모전은 올해 4회째를 맞아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본인만의 철학을 담은 창의적인 해법을 고민해 보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 살아 숨 쉬는 모든 것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미래 건축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되는 공모전은 건축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 등 2개로 나눠 모집한다.
전국 대학생,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부 교수가 멘토로 참여해 공모전 관련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크리틱을 진행한다.
라이브 설명회는 다음 달 12일 ‘해볼계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건축 부문 1차 합격자에 한해서는 유현준 건축사무소에서 인큐베이팅(오프라인 1:1 크리틱)을 제공한다.
접수는 계룡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모집 요강을 확인한 후에 하면 된다.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총 25팀을 선발하며, 건축 부문 대상 1팀 700만원 등 총 252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찬 이사장은 “시대가 직면한 이슈에 대해 본인만의 철학이 담긴 해법을 고민해 보는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내일을 열어갈 다양한 건축적 시도와 아이디어들이 많이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룡장학재단은 계룡건설 설립자인 故 이인구 전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1992년 설립됐다.
지금까지 약 1만5699명의 학생에게 총 66억 3496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사업 외에도 도시건축 여행, 유림공원 사생대회, 유림경로 효친 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일본 백제문화유적탐사 등 수많은 공익사업과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