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 날마다 바꿔 타는 게 적절?"…조민 유튜브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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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조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에 ''국내여행' 강원도 고성 1편!! 파라솔의 난'이라는 제하의 영상을 올렸다.
조씨가 지난 23일 공개한 영상에는 그가 이탈리아 브랜드 피아트를 모는 모습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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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강용석 변호사는 기자들과 만나 조씨가 외제차를 운전하는 모습을 공개한 것을 두고 "외제차를 날마다 바꿔가며 타는 게 적절한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이에 친야(親野) 성향의 김주대 시인은 페이스북에 '조기숙의 입'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감옥에 있는 어머니를 위해 딸은 명랑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까, 우울하고 침울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까"라고 반문하며 "어찌 상처와 아픔 속에 살아가는 가족에게 먼저 세 치 혀의 칼을 갖다 대느냐"라고 반박했다.
조씨의 유튜브 첫 영상의 조회 수는 31일 현재 41만회, 두 번째 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가 안 돼 12만회를 웃돌고 있다. 구독자 수는 유튜브 활동을 예고한 티저 영상을 올린 지난 12일 후 2주 만에 16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