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임금 달라"…아파트 15층 옥상서 30대 男 투신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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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30대 남성이 '임금체불'에 항의하며 투신 소동을 벌였다.
31일 연합뉴스는 이날 낮 12시59분께 대구 북구 태전동 한 아파트 15층 옥상에서 30대 남성 A씨가 투신을 시도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입주를 앞둔 건물로, A씨는 하청업체에 "밀린 임금들 지급하라"고 요구하며 투신을 시도했다.
경찰 등은 옥상으로 접근, 약 1시간의 설득 끝에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한편, 지난 15일에는 이곳에서 일했던 근로자들이 하청업체를 상대로 임금 6억7000여만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31일 연합뉴스는 이날 낮 12시59분께 대구 북구 태전동 한 아파트 15층 옥상에서 30대 남성 A씨가 투신을 시도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입주를 앞둔 건물로, A씨는 하청업체에 "밀린 임금들 지급하라"고 요구하며 투신을 시도했다.
경찰 등은 옥상으로 접근, 약 1시간의 설득 끝에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한편, 지난 15일에는 이곳에서 일했던 근로자들이 하청업체를 상대로 임금 6억7000여만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