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시장 반등… 4월 일자리 예상보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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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Fed 금리인상 가능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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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 4월 미국 내 구인 건수가 1010만 건으로 전 달 대비 35만8000건 늘어났다는 내용 등을 담은 구인·이직보고서(JOLTS)를 발표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이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지난 4월 구인 건수를 937만5000건 정도로 예상했다.
고용시장 지표 반등으로 미국 기준금리가 한 번 더 오를 수 있다는 시장 관측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중앙은행 총재는 Fed가 오는 6월 금리인상을 멈춰야 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인상을 멈출 이유가 없다"고 언급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