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행안부 "서울시 경계경보는 오발령" 시민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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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는 이날 오전 6시 41분 "서울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 사항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남쪽 방향으로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발사체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이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한 발사체를 쏜 것은 2016년 2월 7일 '광명성호' 이후 7년 만이다.
일본 정부는 이날 새벽 오키나와현 주민을 대상으로 긴급 대피 명령을 내렸다.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인공위성으로 지자체 등에 긴급 정보를 전달하는 전국순시경보시스템인 제이얼러트(J-ALERT)을 통해 "북한에서 미사일이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며 "건물 안이나 지하로 대피하라"며 비상 대피령을 내렸다.
대통령실은 이날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즉각 소집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