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옵틱스, 삼성디스플레이와 630억 규모 공급 계약…주가 '급등'
삼성디스플레이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필옵틱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필옵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12.71%)오른 1만1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 때 1만20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장 마감 후 필옵틱스는 삼성디스플레이와 630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630억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20.72%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월 31일까지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