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北우주발사체 강력 규탄…경보 오발령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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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에 대해 "명백한 유엔 결의안 위반이자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백해무익한 행동이다.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북한의 결의안 준수를 촉구하고 흔들림 없는 안보 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가 경계 경보를 오발령한 것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뒤늦게 바로잡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정부 기관끼리도 허둥지둥하면서 손발이 맞지 않아서야 되겠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이미 북한이 국제기구에 발사 사실을 통지했는데 이 사실을 알았는지 몰랐는지 새벽에 경계 경보를 오발령하는 황당한 일이, 또 무책임한 무능한 일이 벌어졌다"고 비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북한의 결의안 준수를 촉구하고 흔들림 없는 안보 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가 경계 경보를 오발령한 것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뒤늦게 바로잡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정부 기관끼리도 허둥지둥하면서 손발이 맞지 않아서야 되겠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이미 북한이 국제기구에 발사 사실을 통지했는데 이 사실을 알았는지 몰랐는지 새벽에 경계 경보를 오발령하는 황당한 일이, 또 무책임한 무능한 일이 벌어졌다"고 비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