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고객들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보험료 할인을 제공하기 위해 자동차보험의 특약을 개편했다. 지난 4월말 △티맵 착한운전 할인특약 △자녀사랑 할인특약의 적용대상과 할인율이 확대됐다.

커넥티드 블랙박스 장착 고객이 커넥티드 블랙박스 착한운전 할인특약에 가입하면, 자체 개발한 안전운전 점수 81점 이상 달성시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확대를 위한 신규 상품도 개발됐다. 자기신체사고 담보를 확대 보장하는 ‘자녀 올케어 특약’ ‘시니어 올케어 특약’ ‘부부 올케어 특약’이 신설됐다. 고객 본인의 가족 구성원과 생애주기에 맞는 특약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추후 선보일 고보장형 법률비용 지원 특약은 운전자보험 수준으로 보상한도를 확대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고객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전기차가 급속하게 보급됨에 따라 전기차에 특화된 다양한 보장들도 신설했다. 업계 최초로 별도 특약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배터리 충전 중 사고로 인한 상해 및 차량 손해를 보장한다. 전기차 견인거리 확대 특약에 가입하면 고장 또는 방전시 최대 100km까지 견인서비스를 연간 최대 6회까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