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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공모…연중 자정까지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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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빌 어린이병원' 전무…"경증 소아 환자 불편 해소"
    광주시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공모…연중 자정까지 진료
    광주시가 '오픈런' 현상까지 빚어지는 소아청소년과 진료 대란을 해소하고자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운영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광주시는 다음 달 15일 하루 동안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운영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평일과 휴일 24시까지 소아·청소년 환자를 진료할 수 있고, 보건복지부 '달빛 어린이 병원' 지정·운영 조건을 충족한 병원이 지원 대상이다.

    선정 후에는 오는 9월 1일부터 2025년 말까지 심야 병원을 운영하고 연간 최대 1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야간, 휴일에도 2명 이상 전문의가 진료해야 하며 1년에 3일 이내로만 휴진할 수 있다.

    광주시는 일단 1곳을 선정해 시범 운영한 뒤 공모 신청과 운영 상황에 따라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심야 병원 운영은 지난달 광주시가 발표한 어린이 의료서비스 강화 대책의 핵심 내용이다.

    늦은 밤까지 운영하는 달빛 어린이 병원이 전국 34곳에 운영 중이지만, 광주에는 한 곳도 없어 경증 소아 환자도 야간과 휴일에는 응급실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광주시는 비용은 비용대로 부담하고도 전문적인 소아 진료도 받을 수 없는 현실을 고려해 연중 자정까지 운영하는 병원을 지정하기로 했다.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도 제정해 지정,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야간과 휴일 외래 진료를 제공해 경증 소아·청소년 환자의 불편과 비용 부담을 줄이고, 경증 환자 분산을 통해 응급실 과밀화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했다.

    다만 지정 병원이 1곳에 그쳐 어린이와 부모의 불편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기존 병원들이 선뜻 공모에 나설지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광주시 관계자는 "마음 같아서는 여러 곳을 지정하고 싶지만, 소아 환자와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줄어드는 현실 탓에 쉽지 않았다"며 "운영 성과를 지켜보고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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