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준 국민은행 본부장 "계열사 서비스와 연결해 슈퍼앱으로 진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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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의 대표 앱인 KB스타뱅킹을 계열사 금융 서비스와 연결해 생활금융·공공 서비스 분야 ‘슈퍼앱’으로 진화시키겠습니다.”
지난달 31일 ‘2023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은 이성준 국민은행 금융플랫폼본부장(사진)의 수상 소감이다.
KB스타뱅킹은 국민은행의 모바일 전용 뱅킹 서비스다.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예금과 펀드, 대출, 신용카드, 외환 등 여러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 3월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1119만 명이다. 시중은행을 통틀어 가장 많은 수치다.
국민은행은 작년 7월 KB스타뱅킹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일상생활과 가까운 이름으로 카테고리를 만드는 등 소비자의 흥미 위주로 사용자 환경(UI)을 개선했다. 또 이 앱에 KB월렛, KB헬스케어, KB부동산 등을 연계해 별도 앱을 깔지 않고도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같은 해 8월에는 개인 자산관리 기능을 강화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산정보를 확대했다.
이 본부장은 “개인의 금융 관리를 돕는 혁신적이고 고도화된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출시되면서 국내 모바일뱅킹 산업의 성장세가 가팔라졌다”며 “은행의 뱅킹 서비스뿐 아니라 KB금융 계열사의 핵심 금융 서비스 70여 개를 제공하는 KB스타뱅킹으로 업계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지난달 31일 ‘2023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은 이성준 국민은행 금융플랫폼본부장(사진)의 수상 소감이다.
KB스타뱅킹은 국민은행의 모바일 전용 뱅킹 서비스다.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예금과 펀드, 대출, 신용카드, 외환 등 여러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 3월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1119만 명이다. 시중은행을 통틀어 가장 많은 수치다.
국민은행은 작년 7월 KB스타뱅킹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일상생활과 가까운 이름으로 카테고리를 만드는 등 소비자의 흥미 위주로 사용자 환경(UI)을 개선했다. 또 이 앱에 KB월렛, KB헬스케어, KB부동산 등을 연계해 별도 앱을 깔지 않고도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같은 해 8월에는 개인 자산관리 기능을 강화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산정보를 확대했다.
이 본부장은 “개인의 금융 관리를 돕는 혁신적이고 고도화된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출시되면서 국내 모바일뱅킹 산업의 성장세가 가팔라졌다”며 “은행의 뱅킹 서비스뿐 아니라 KB금융 계열사의 핵심 금융 서비스 70여 개를 제공하는 KB스타뱅킹으로 업계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