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철회 7개월 만에…밀리의서재, 코스닥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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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6월 1일 오후 4시 3분
독서 플랫폼 기업 밀리의서재가 코스닥시장 상장에 재도전한다. 작년 11월 상장을 철회한 지 7개월 만이다.
밀리의서재는 1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올 2월 상장 예비심사 승인 효력이 만료돼 처음부터 다시 심사를 받아야 한다. 예비심사에 영업일 기준 45일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연내 상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공모 때는 구주매출 비중과 공모금액을 줄이고 공모가도 낮출 계획이다. 작년 공모금액은 최대 500억원으로 이 중 20%인 100억원이 기존 투자자의 구주매출이었다. 시가총액은 1000억원대 후반으로 전망된다. 작년에 제시한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860억~2163억원이었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독서 플랫폼 기업 밀리의서재가 코스닥시장 상장에 재도전한다. 작년 11월 상장을 철회한 지 7개월 만이다.
밀리의서재는 1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올 2월 상장 예비심사 승인 효력이 만료돼 처음부터 다시 심사를 받아야 한다. 예비심사에 영업일 기준 45일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연내 상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공모 때는 구주매출 비중과 공모금액을 줄이고 공모가도 낮출 계획이다. 작년 공모금액은 최대 500억원으로 이 중 20%인 100억원이 기존 투자자의 구주매출이었다. 시가총액은 1000억원대 후반으로 전망된다. 작년에 제시한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860억~2163억원이었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