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1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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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100억](https://img.hankyung.com/photo/202306/AA.33607303.1.jpg)
이중근 회장은 2018년부터 공군 하늘사랑장학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하늘사랑장학재단은 훈련 중 순직한 공군 조종사 유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로 2010년 설립된 재단이다. 공군 예비역 모임인 로카피스 회장도 맡아 공군 후원은 물론 예비역과 현역 간 친교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희범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직 조종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유자녀가 부모님의 애국정신에 자긍심을 가지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참모총장은 “공군을 대표해 부영그룹에 감사드리며, 기부 정신이 훼손되지 않도록 장학금으로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