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문래텃밭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에 참석한 황선정 코스콤 전무이사(왼쪽에서 두번째)와 최호권 구청장(왼쪽에서 세번째)이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과 함께 김장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코스콤
1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문래텃밭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에 참석한 황선정 코스콤 전무이사(왼쪽에서 두번째)와 최호권 구청장(왼쪽에서 세번째)이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과 함께 김장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코스콤
코스콤이 1일 영등포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서울 문래동에 위치한 문래텃밭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기부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코스콤 임직원과 영등포구청장, 적십자봉사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직접 열무김치를 담갔다. 이들이 담은 1200kg의 열무김치는 3kg씩 재사용 가능한 용기에 포장 돼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영등포구 취약계층 400세대에 전달됐다.

이날 김장봉사에 손을 보탠 황선정 코스콤 전무이사는 "영등포구와 적십자사와 함께 작은 정성으로 전해드린 여름 김장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과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해 나눔 활동에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콤은 2018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위한 기부금을 후원하고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