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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의날 국회 앞 대형 'CO₂풍선'…"기후대응 우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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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단체 퍼포먼스…의원들에 기후위기 대처 의정활동 촉구
    환경의날 국회 앞 대형 'CO₂풍선'…"기후대응 우선을"
    환경의 날인 5일 환경단체들이 국회 앞에서 의원들에게 적극적 기후위기 대처를 촉구했다.

    빅웨이브 등 국내 청년환경단체 3곳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 지름 2.5m의 검은색 대형 풍선을 들고나왔다.

    이들은 검은색 물감을 얼굴과 상의에 잔뜩 묻힌 채 'CO₂'(이산화탄소)라고 적힌 풍선을 힘겹게 짊어지는 듯한 '탄소의 짐' 퍼포먼스로 기후위기의 피해를 떠안게 된 청년의 부담과 고통을 표현했다.

    이들은 "생명과 직결된 기후변화 대응은 이제 어떠한 법제나 정책보다 우선시돼야 한다"면서 탄소세법안·풍력발전 특별법안 등 탈탄소 경제 전환을 위한 법안 통과와 탄소중립기본법 개정 등을 21대 국회에 촉구했다.

    이들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 기후위기 인식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하면서 "의원 대다수가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의정활동에는 나서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환경의날 국회 앞 대형 'CO₂풍선'…"기후대응 우선을"
    이들 단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국회의원에 설문한 결과 응답한 의원 101명의 80.2%가 '의정활동에 기후위기 대응이 차지하는 중요도가 높다'고 답했다.

    기후위기는 경제위기냐는 질문에는 99.0%의 국회의원이 '그렇다'고 답했다.

    '제21대 국회 전반기 동안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한 대표적인 의정활동 세 가지를 적어달라'는 주관식 질문에 37.4%만 제대로 된 답을 적었다.

    이선주 그린피스 기후·에너지 캠페이너는 "미래 세대는 더 많은 탄소 감축 부담을 지게 될 뿐만 아니라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에 더 많이 노출될 것"이라며 "총선이 300여일 앞으로 다가온 이 시점에 국회는 청년 세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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