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화 지앤씨 골프 대표(왼쪽)가 100호점 주인공인 서울 마포의 김원호 힐스크린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앤씨 골프 제공
송경화 지앤씨 골프 대표(왼쪽)가 100호점 주인공인 서울 마포의 김원호 힐스크린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앤씨 골프 제공
지앤씨(GNC) 골프(대표 송경화)는 스크린골프 4계절 그래픽 시스템 출시 2년 만에 100호점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100호점은 서울 마포의 힐스크린(대표 김원호)으로, 서울 지하철 5호선 마포역 1번 출구에 바로 접해 있다.

100호점 주인공인 김원호 대표는 경비행기 사업체인 신한에어의 대표이기도 하다.

빌딩 임대업과 경비행기 사업을 하는 김 대표는 우연한 기회에 지앤씨 골프의 시스템을 접하고, 사계절 그래픽의 매력에 빠져 출점까지 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앤씨 골프는 특허 기술 50여 개로 코스에 현실감이 있도록 한 사계절 그래픽 시스템과 자체 센서 등을 개발했다.

송경화 지앤씨 대표는 “경쟁이 치열한 스크린골프 업계에서 2년 만에 100호점을 달성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멕시코와 태국, 호주, 아이티에도 계약을 마치고 선적 준비를 하는 등 해외에서도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