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남국 교육위 보임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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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거액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보유·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대해 교육위 보임 철회를 요구했다.
5일 SBS의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이태규 간사를 비롯한 당 소속 교육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김 의원의 교육위 보임 철회를 촉구했다.
위원들은 김 의원이 소속 상임위원회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교육위원회로 옮긴 데 대해 "국가백년대계인 교육을 깔보고 국회 스스로 국민 신뢰를 땅에 떨어뜨린 것"이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선악 기준과 가치관에 혼란을 줄 것이 명약관화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검찰 수사를 받기 때문에 법사위원이 부적절하다면 정치 윤리적으로는 교육위원, 사안의 이해충돌 측면에서는 정무위원에 보임되는 것 또한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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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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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들은 김 의원이 소속 상임위원회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교육위원회로 옮긴 데 대해 "국가백년대계인 교육을 깔보고 국회 스스로 국민 신뢰를 땅에 떨어뜨린 것"이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선악 기준과 가치관에 혼란을 줄 것이 명약관화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검찰 수사를 받기 때문에 법사위원이 부적절하다면 정치 윤리적으로는 교육위원, 사안의 이해충돌 측면에서는 정무위원에 보임되는 것 또한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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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