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X비오토프갤러리, 환경의 날 맞이 협업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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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콘셉트 스토어 성수점서 6월 21일까지
문구기업 모나미가 환경의 날을 맞이해 이달 21일까지 비오토프갤러리 아티스트 SAC(삭)과 콘셉트 스토어 성수점에서 ‘나의 작은 서식지’라는 주제의 협업전시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SAC은 자연 재료를 활용해 비바리움·테라리움·팔루다리움 등 공간을 실제 자연 환경에 가깝게 디자인하는 플랜트 아티스트다.
이번 전시는 비바리움으로 꾸며진다. 비바리움은 동식물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건을 작은 규모로 만든 공간이다. 파충류, 양서류, 어류 등이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어 ‘인간이 만들어낸 새로운 자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입구에는 비바리움 요소 중 하나인 탄화코르크를 활용한 벽면 녹화 느낌의 작품을 전시했다. 비바리움과 유리 수조를 곳곳에 배치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재현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달 10일과 17일에는 SAC이 전시장에 상주하며 작품을 소개한다.
모나미 관계자는 “식물을 통한 새로운 취향과 취미를 즐기는 분들과 자연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길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SAC은 자연 재료를 활용해 비바리움·테라리움·팔루다리움 등 공간을 실제 자연 환경에 가깝게 디자인하는 플랜트 아티스트다.
이번 전시는 비바리움으로 꾸며진다. 비바리움은 동식물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건을 작은 규모로 만든 공간이다. 파충류, 양서류, 어류 등이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어 ‘인간이 만들어낸 새로운 자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입구에는 비바리움 요소 중 하나인 탄화코르크를 활용한 벽면 녹화 느낌의 작품을 전시했다. 비바리움과 유리 수조를 곳곳에 배치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재현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달 10일과 17일에는 SAC이 전시장에 상주하며 작품을 소개한다.
모나미 관계자는 “식물을 통한 새로운 취향과 취미를 즐기는 분들과 자연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길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