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포스코인터내셔널-"달라진 체질을 증명할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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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 Today's Pick: 포스코인터내셔널-"달라진 체질을 증명할 기회"](https://img.hankyung.com/photo/202306/01.33631945.1.png)

삼성전자-"반도체, 좋아질 일만 남았다"
📋목표주가 : 8만5000원→8만5000원(유지) / 현재주가 : 7만20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KB증권
[체크 포인트]
-2분기 DRAM 출하량이 전분기대비 15~20% 증가될 것으로 추정되어 시장 전망치(+10% QoQ)를 상회하며 재고감소 시작이 예상.
-DRAM 출하증가는 재고평가손실 축소로 이어져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의 이익 상향 요인이 될 전망.
-특히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3분기까지 하락이 불가피하지만 가격하락 폭은 현저히 둔화되고, 4분기부터는 글로벌 메모리 3사의 감산효과가 수급에 반영되는 가운데 출하증가 효과로 DRAM, NAND 가격은 상승 전환이 예상.
- 2000년 이후 최대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는 외국인의 삼성전자 머니무브 (6월1일 기준 10.5조원 순매수, 코스피 전체 순매수의 78%)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
-올 들어 삼성전자 주가가 메모리 반도체 경쟁사 대비 (삼성전자 +30.6%, SK하이닉스 +47.1%, 마이크론 +38.2%) 덜 올랐고, 파운드리 사업가치와 환차익(원화강세) 등을 고려하면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
포스코인터내셔널-"달라진 체질을 증명할 기회"
📋목표주가 : 3만7000원(신규) / 현재주가 : 3만1100원투자의견 : 매수(신규) / 대신증권
[체크 포인트]
-2분기 영업이익, 전년대비 6% 감소한 3013억원 전망. 시장 컨센서스 9.6% 상회 예상.
-철강은 유럽향 고수익성 고망간강관/API강재 판매 호조 지속으로 1분기 수준의 높은 마진 유지가 가능할 전망. 미얀마가스전의 투자비회수율(CR) 상승으로 전년동기 수준의 견조한 이익이 예상됨.
-경기침체에 따른 자산가격 하락으로 글로벌 부문 실적 우려가 커진 것은 타당하나, 동사의 경우 철강은 고수익제품 판매 비중이 상승하고 있고, 이스틸포유(온라인판매) 등 투자법인을 활용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 레벨 가능한 점에 주목.
-포스코에너지 합병 이후 포스코 3대 핵심사업을 총괄. 주요 일정(세넥스 3배 증산, 인니팜 정제공장 가동, LNG 트레이딩 본격화)을 감안할 때 2025년 실적 점프업 예상.
-경기침체 국면에서 안정적인 수익성 유지 성공 시,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
감성코퍼레이션-"캠핑계의 샤넬, Snowpeak를 등에 업다"
📋목표주가 : 5500원(신규) / 현재주가 : 3695원투자의견 : 매수(신규) / DS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국내 캠핑 업계에서 스노우피크는 그 어떤 캠핑 브랜드도 범접할 수 없을 정도의 브랜드 위상. 고가 브랜드로서 명품 소비 심리 유발이 결정적이다. 캠핑에 입문하면 처음에는 저가제품으로 시작하여 돌고 돌아 결국 ‘스노우피크’로 정착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
-일본 스노우피크 (Inc)로부터 어패럴 (의류)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를 취득했고 지역별로 한국, 중국, 대만으로 진출이 가능. 매우 보수적인 정책을 펼치는 일본 스노우피크 본사가 동사 지분 4.2%를 취득한 점도 상당히 인상적.
-장비 부문에서 일본 본사(Inc.)가 국내 시장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이뤄왔
기 때문에 어패럴에서의 성공도 예상 가능.
-출시 초기 시행착오 등을 거쳐 품질을 높이면서 가격을 최대한 낮췄으며 배우 류승범의 모델 기용도 상당히 성공적. 국내 성공 가능성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판단.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대만과 중국으로 이어지는 아시아에서의 성공 여부이다. 대만은 4월 말에 진출했으며 중국은 하반기 현지 파트너 선정 이후인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시험대.
맥쿼리인프라-"도시가스/에너지 신규 투자. 단단하게 성장 중"
📋목표주가 : 1만5000원→1만5000원(유지) / 현재주가 : 1만33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대신증권
[체크 포인트]
-실적 안정성이 우수한 씨엔씨티 신규 투자로 운용수익 안정성 확대. 씨엔씨티는 1985년부터 대전광역시와 충남 계룡시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도시가스 소매사업과 열, 전기, 스팀을 특정 사용자에게 판매하는 열전기 사업을 영위.
-22년 기준 씨엔씨티의 자산총계는 7348억원, 매출액은 8972억원, 유형별 매출 비중은 도시가스 사업 87%, 열전기 사업 13%.
-도시가스 사업은 22년 기준 7.4억m3 규모 가스를 공급했으며, 보급률은 95%.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공급량은 견조한 증가세. 공급량 성장률은 연평균2.2%(15~22년 CAGR). 열전기 사업은 113MW 규모 열병합발전 설비를 통해 전기를 생산/판매. 총 6만여 세대, 24개 고객사에 냉난방용 및 공정용 스팀을 제공.
-씨엔씨티에 1867억원의 투자를 통해 제1종 우선주 220만 주를 매입하여 48% 지분을 확보. 투자금은 보유 현금 및 미사용 차입금을 활용하여 마련. 투자는 23년 7월 내에 종결될 예정.
-씨엔씨티는 다른 도시가스 사업과 마찬가지로 투자 기간 제한이 없는 영속형 자산이기 때문에 MKIF 운용수익 안정성을 높여줄 것으로 판단.
-이번 투자로 총 투자 금액은 2조 5,059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유형별 자산 비중은 유료도로 63%, 항만 10%, 도시철도 3%, 도시가스/에너지 24%로 다변화. 2일 기준 배당수익률은 5.9%.
SK하이닉스-"종착지는 아직 많이 남아있다"
📈목표주가 : 13만원→13만5000원(상향) / 현재주가 : 11만3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한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매출액 5.8조원(전분기대비 15%), 영업손익 -3.0조원(적자지속)으로 컨센서스 -3.2조원을 상회하는 수준일 것으로 전망.
-부진한 DDR4 수요와 달리 DDR5의 차별적인 수요는 AI용 서버에 필요한 128GB DDR5와 같은 고용량 제품을 중심으로 확인. AI가 고객사들의 DDR5 전환 수요를 앞당기는 역할을 하는 중.
-AI 부각과 함께 급격한 주가 상승 이후 투자자들이 부담을 느끼는 이유는 HBM의 성장성과 속도에 대한 고민이 남아있기 때문.
-그러나 24년 Up-Cycle에서 HBM을 제외하고 DDR5의 구체적인 동향(점유율 격차 및 침투율 확대)만으로도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높아.
-DDR5 효과를 처음 눈으로 확인할 2분기 ASP가 중요한 이유. 주가 부담은 단기에 그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
하이트진로-"성수기 주류업계 점유율 경쟁 심화될듯"
📉목표주가 : 3만8000원→2만8000원(하향) / 현재주가 : 2만265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IBK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6546억원(1.0%), 406억원(-35.0%)으로 추정. 컨센서스(매출액: 6774억원, 영업이익: 472억원)를 하회할 전망.
-4월 4일 켈리 출시 이후 초기 시장 안착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최근 소주 시장 내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1위 사업자로서 점유율 방어 차원의 비용 투입이 불가피할 것으로 사료.
-당분간 주류 시장에서 주종별 신제품을 기반으로 물고 물리는 치열한 경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하반기 동사의 공격(맥주) 및 방어(소주) 차원의 마케팅 비용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이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하향. 다만 올해 켈리가 시장에 무난히 안착한다면, 유의미한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맥주 사업 안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돼 매수의견을 유지.
현대모비스-"전동화 공장: 설계기술 내재화와 해외 수주"
📋목표주가 : 30만원→30만원(유지) / 현재주가 : 22만30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삼성증권
[체크 포인트]
-현대모비스 전동화부품 사업, 2024년 흑자 전환 예상: 1)현대차/기아의 플랫폼 기반 전기차 생산 증가, 2) 배터리 셀 수급 방식 변화, 3) 미국 IRA 수혜로 흑자 전환 예상.
-현대모비스 전동화 부품 영역: BSA(Battery System Assembly),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수소연료전지 스택, 구동모터, 시동모터 인버터, 컨버터, 충전기.
-현대모비스의 전동화부품, 고성장 사업부: 매출은 2022년 9.67조원 및 1분기 3.32조원. 다만, 성장 과정에서 Capex 등 투자비 부담과 초기 외산장비 도입 과정에서 가동률 문제로 적자 기록 중.
-글로벌 완성차, 전기차부품 듀얼 소싱 정책: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 대량 생산을 앞두고, 전기차 부품에 대한 소싱 다변화 추진. 테슬라도 예외가 아님.
-해외업체향 대규모 수주 전망: 에스엘, 성우하이텍, 화신 등 현대차그룹 전기차 납품 레퍼런스가 있고, 북미와 인도에 생산공장을 갖춘 부품사는 해외업체향 대규모 수주 예상.
큐브엔터-"엔터계의 퀸카로 거듭나기"
📋목표주가 : Not Rated / 현재주가 : 2만1450원투자의견 : 없음 / 상상인증권
[체크 포인트]
-소속 아티스트인 '여자아이들'의 인기가 높아지며 음반, 음원, 공연 등의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의 매출액 증대가 외형성장을 견인.
-별도 재무제표 기준(코스메틱 제외) 1Q23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3억원(전년대비 -3%), 12억원(전년대비 41%)를 기록.
-1Q22와 1Q23의 차이점은 컴백 앨범의 유무. 1Q에 컴백 앨범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자아이들의 인기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영업이익의 증가를 보여주었다는 점은 괄목 할만해.
-큐브엔터의 2023년 매출액은 1540억원(전년대비 28%), 영업이익은 138억원(전년대비 100%)을 전망.
-전망의 근거는 5월 컴백 앨범 'I Feel(Queencard)' 출하량에 기인. 5월 15일 발매된 해당 앨범은 27일까지 83만장에(선주문 110만장) 이르는 출하량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