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5월 마지막 주 5천234명 신규 확진
대구에서 지난 한 주간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천234명으로 집계됐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5월 다섯째 주(5.28∼6.3)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5천234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137만8천989명으로 파악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4명은 해외에서 감염돼 유입됐다.

사망자는 4명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전담 치료 병상 가동률은 30.4%로 확보 병상 46개 중 14개를 가동 중이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률은 기초접종 83.7%, 2가 백신 11.1%로 전국 평균인 86.7%, 13.1%에 비해 낮은 상태다.

시는 지난 1일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됨에 따라 매일 발표해온 확진자 통계 자료를 이날부터 매주 월요일 주간 단위로 발표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