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외모에 심쿵"…도요타 '자존심' 크라운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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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모델 먼저
16세대 크라운…2가지 파워트레인 출시
국내에는 크로스오버 모델 먼저 출시
16세대 크라운…2가지 파워트레인 출시
국내에는 크로스오버 모델 먼저 출시
!["세련된 외모에 심쿵"…도요타 '자존심' 크라운 국내 출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6/01.33633562.1.jpg)
크라운은 1955년 도요타 최초의 양산형 승용차로 출시돼 브랜드 라인업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크라운 16세대로 크로스오버, 세단, 스포츠, 에스테이트 등 4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국내에는 4가지 모델 중 크로스오버 타입이 먼저 출시된다. 파워트레인은 2.5ℓ 하이브리드와 2.4ℓ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두 가지다.
크라운의 외관은 전통적 3박스 구조를 탈피해 전면부와 후면부가 자연스럽게 연결돼 세련된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구현했다. 측면에는 21인치 대구경 휠이 적용돼 리프트 업(lift-up) 스타일이 강조됐다. 리어램프는 일자형 LED를 채택해 심플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2.5ℓ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e-CVT를 기반으로 바이폴라 니켈 메탈(Bipolar NI-MH) 배터리가 장착됐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7.2㎞.
2.4ℓ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은 바이폴라 니켈 메탈 배터리를 바탕으로 2.4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모터,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348ps에 달하는 시스템 총 출력을 발휘한다. 또 차량 리어에는 새롭게 개발된 고성능 모터가 내장됐다.
크라운의 가격은 2.5ℓ 하이브리드 5670만원, 2.4ℓ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6480만원이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