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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년 만에…울산공업축제 '성공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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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흘간 전국서 30여만명 다녀가
    김두겸 시장 "앞으로 계속 개최"
    울산시는 35년 만에 다시 연 울산공업축제를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과 외국인, 노동단체까지 참여하는 범시민 산업·문화 축제로 키우기로 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6일 “‘산업도시 울산’의 정체성을 담은 울산공업축제를 지속적으로 열어 경제를 부흥시키고 ‘꿀잼, 문화도시 울산’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동안 태화강국가정원과 태화강 둔치에서 울산공업축제를 개최했다. 이 축제가 열린 것은 1988년 후 35년 만이다. 시민, 해외 자매도시, 국내 관광객 등 약 30만 명이 개막 퍼레이드와 개막식, 폐막식 등에 참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김 시장은 울산공업축제를 다시 열기로 한 배경에 대해 “지난 60년간 울산시민과 노동자, 기업의 헌신 덕분에 대한민국 경제가 부흥한 것을 기념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1일 개막식의 백미로 꼽힌 퍼레이드는 공업탑~달동사거리~시청~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로 이어지는 3㎞ 구간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2시간10분 동안 진행됐다. 군악대, 소달구지, 현대자동차 ‘포니’, 전기·수소차, 최첨단 선박 모형 등이 퍼레이드에 등장했다.

    김 시장은 개막식에서 “울산을 울산답게 만들기 위해 새로운 공업 역사 60년의 위대한 첫걸음을 내딛고자 한다”는 내용을 담은 ‘굴뚝 선언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개막식에 김충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울산본부 의장과 박준석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울산본부장,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사 대표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 시장은 최근 논란을 빚은 기업인 흉상 설치사업을 두고는 “울산이 기업인을 예우하고 자랑스러워한다는 점을 보여주면 기업의 재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투자한 예산의 몇 배를 돌려받게 될 것”이라며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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