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 태블릿 OLED용 RFPCB 사업화 임박…목표가↑"-SK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K증권 보고서
SK증권은 비에이치에 대해 상저하고 계절성이 반복되는 가운데, 향후 5년간의 성장 모멘텀(동력)이 예상되는 태블릿·노트북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의 개화가 임박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3만75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101억원, 올해 기준으로는 120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미 제조사의 재고조정 단행에도 연초의 우려보다 견조하고 추정치를 높일 가능성이 높다"며 "하반기 IT부품 섹터 중소형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비에이치를 두고 "2024년이 기대되는 부품주"라고 짚었다. 그는 "북미 제조사와 국내 제조사가 태블릿에 진일보한 OLED를 탑재할 것을 검토 중이다. 비에이치는 해당 OLED용 경연성회로기판(RFPCB)을 공급한다"면서 "ASP는 스마트폰용보다 2~4배 높고 내년부터 공급을 시작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향후 실적 서프라이즈와 시장 추정치(컨센서스) 상향이 예상된다"며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한 무선충전모듈 사업과 BMS 케이블의 개발과 투자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향후 5년간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101억원, 올해 기준으로는 120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미 제조사의 재고조정 단행에도 연초의 우려보다 견조하고 추정치를 높일 가능성이 높다"며 "하반기 IT부품 섹터 중소형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비에이치를 두고 "2024년이 기대되는 부품주"라고 짚었다. 그는 "북미 제조사와 국내 제조사가 태블릿에 진일보한 OLED를 탑재할 것을 검토 중이다. 비에이치는 해당 OLED용 경연성회로기판(RFPCB)을 공급한다"면서 "ASP는 스마트폰용보다 2~4배 높고 내년부터 공급을 시작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향후 실적 서프라이즈와 시장 추정치(컨센서스) 상향이 예상된다"며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한 무선충전모듈 사업과 BMS 케이블의 개발과 투자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향후 5년간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