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아나 "황재균, 결혼 좋다며 장려해…지연과 잘 어울려"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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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에 이어) 박지영 아나운서가 절친인 야구선수 황재균의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박지영 아나운서는 인터뷰를 계기로 황재균 선수와 가까운 사이가 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황재균 선수는 그룹 티아라 지연과 결혼해 행복한 신혼을 보내고 있다.
결혼식 당시를 떠올리며 박지영 아나운서는 "(황재균 선수가) 아주 좋다고 난리가 났다. 결혼을 장려한다면서 '너는 언제하냐'고 묻더라"며 웃었다.
황재균 선수는 오래 전부터 결혼에 대한 생각이 컸다고 한다. 박지영 아나운서는 "이전부터 자기는 상대가 생기면 결혼할 거라고 말했다. 그 친구는 항상 결혼을 하고 싶어했다. (지연과) 연애할 때도 '나 결혼 준비하는데 넌 안하냐'고 했다. 만나면 늘 대화가 이런 식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황재균, 지연 부부에 대해 "정말 보기 좋은 한 쌍이다. 너무 잘 어울린다"면서 "결혼식 때 신랑이 주인공인 줄 알았다. 이벤트 준비를 많이 했더라. 우리 테이블에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 등이 있었는데 '재균이답다'고 했다"며 폭소를 터트렸다.
하지만 자신은 아직 결혼보다는 일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고 했다. 박지영 아나운서는 "비혼주의자는 아닌데 매년 '조금만 더 있다가 할래'라는 생각을 한다. 아직은 일에 집중하고 있다"며 미소 지었다. ([인터뷰+]에서 계속)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박지영 아나운서는 인터뷰를 계기로 황재균 선수와 가까운 사이가 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황재균 선수는 그룹 티아라 지연과 결혼해 행복한 신혼을 보내고 있다.
결혼식 당시를 떠올리며 박지영 아나운서는 "(황재균 선수가) 아주 좋다고 난리가 났다. 결혼을 장려한다면서 '너는 언제하냐'고 묻더라"며 웃었다.
황재균 선수는 오래 전부터 결혼에 대한 생각이 컸다고 한다. 박지영 아나운서는 "이전부터 자기는 상대가 생기면 결혼할 거라고 말했다. 그 친구는 항상 결혼을 하고 싶어했다. (지연과) 연애할 때도 '나 결혼 준비하는데 넌 안하냐'고 했다. 만나면 늘 대화가 이런 식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황재균, 지연 부부에 대해 "정말 보기 좋은 한 쌍이다. 너무 잘 어울린다"면서 "결혼식 때 신랑이 주인공인 줄 알았다. 이벤트 준비를 많이 했더라. 우리 테이블에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 등이 있었는데 '재균이답다'고 했다"며 폭소를 터트렸다.
하지만 자신은 아직 결혼보다는 일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고 했다. 박지영 아나운서는 "비혼주의자는 아닌데 매년 '조금만 더 있다가 할래'라는 생각을 한다. 아직은 일에 집중하고 있다"며 미소 지었다. ([인터뷰+]에서 계속)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