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또 연중 최고치…환율 '1200원'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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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 국내 증시도 7일 상승 출발
원화 강세 이어져…1,200원선 복귀한 원달러환율
원화 강세 이어져…1,200원선 복귀한 원달러환율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미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한 가운데, 7일 국내 증시도 연중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전 거래일 다우지수는 10.42 포인트(+0.03%) 오른 33573.28에 장을 마감했고, S&P500지수는 10.06포인트(+0.24%) 오른 4283.85, 나스닥지수도 46.99포인트(+0.36%) 상승하며 13276.42에 장을 마쳤다.
하이투자증권은 팩웨스트 뱅코프(+8.1%), 웨스턴 얼라이언스(+6.1%) 등 중소형 지방은행의 주가 상승이 투자 심리 개선 요인으로 작용한 점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테슬라(+1.7%)의 강세는 2차전지 섹터 강세에 힘을 실을 수 있지만, 엔비디아(-1.3%), 마이크론(-0.3%) 등 반도체주는 레벨 부담에 상대적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67포인트(+0.29%) 오른 2,623.08을 기록 중이고, 코스닥 지수는 5.43포인트(+0.62%) 상승한 875.71에 거래되며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매매주체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57억 원)과 기관(+513억 원)이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549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25억 원)과 기관이 63억 원 순매수 하는 가운데 개인(-63억원)은 순매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에는 삼성전자(-0.70%), SK하이닉스(-0.28%) 등 반도체 업종이 미국 증시와 마찬가지로 약세를 보였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84%), 삼성바이오로직스(+0.51%), LG화학(+3.32%), 현대차(+0.50%), 기아(+0.10%) 등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테슬라가 뉴욕 증시에서 강세를 보인 가운데, 2차전지 주가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3.71%), 에코프로비엠(+1.94%), 엘앤에프(+2.64%) 등 이차전지 소재주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 출발했다.
또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27%), 셀트리온제약(+0.46%), HLB(+0.52%) 등 바이오주와 카카오게임즈(+1.01%), 펄어비스(+1.60%) 등 게임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원화 강세가 이어지며 1,300원 선도 무너졌다. 이날 국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90 원 내리며 1298.10 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경향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면서 지난달 14일 이후 처음으로 1,300원선을 밑돌고 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전 거래일 다우지수는 10.42 포인트(+0.03%) 오른 33573.28에 장을 마감했고, S&P500지수는 10.06포인트(+0.24%) 오른 4283.85, 나스닥지수도 46.99포인트(+0.36%) 상승하며 13276.42에 장을 마쳤다.
하이투자증권은 팩웨스트 뱅코프(+8.1%), 웨스턴 얼라이언스(+6.1%) 등 중소형 지방은행의 주가 상승이 투자 심리 개선 요인으로 작용한 점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테슬라(+1.7%)의 강세는 2차전지 섹터 강세에 힘을 실을 수 있지만, 엔비디아(-1.3%), 마이크론(-0.3%) 등 반도체주는 레벨 부담에 상대적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67포인트(+0.29%) 오른 2,623.08을 기록 중이고, 코스닥 지수는 5.43포인트(+0.62%) 상승한 875.71에 거래되며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매매주체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57억 원)과 기관(+513억 원)이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549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25억 원)과 기관이 63억 원 순매수 하는 가운데 개인(-63억원)은 순매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에는 삼성전자(-0.70%), SK하이닉스(-0.28%) 등 반도체 업종이 미국 증시와 마찬가지로 약세를 보였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84%), 삼성바이오로직스(+0.51%), LG화학(+3.32%), 현대차(+0.50%), 기아(+0.10%) 등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테슬라가 뉴욕 증시에서 강세를 보인 가운데, 2차전지 주가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3.71%), 에코프로비엠(+1.94%), 엘앤에프(+2.64%) 등 이차전지 소재주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 출발했다.
또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27%), 셀트리온제약(+0.46%), HLB(+0.52%) 등 바이오주와 카카오게임즈(+1.01%), 펄어비스(+1.60%) 등 게임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원화 강세가 이어지며 1,300원 선도 무너졌다. 이날 국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90 원 내리며 1298.10 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경향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면서 지난달 14일 이후 처음으로 1,300원선을 밑돌고 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