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올들어 4월까지 중국 친환경차량(EV, 하이브리드, 수소차량)의 판매량이 200만대를 넘어섰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올들어 4개월 간 전세계에서 팔린 친환경 차량은 총 354만대이고, 이중 211만대가 중국시장에서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 로컬 EV기업 비야디(BYD)는 1분기 중국 전체 차량 판매의 12%를 차지하며 폭스바겐을 제치고 해당 부문 1등 자리에 올랐다.

이어 4월말까지 중국이 글로벌 시장에 판매한 친환경차량 수출은 42.9%로 비중이 늘었고, 중국 자동차 수출 증가에 51.6%를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들은 중국 친환경차량 시장 판매 호조는 국내는 물론 외국기업에도 엄청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