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하우스에 인재 몰린다…에이디테크놀로지 공채 경쟁률 20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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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명 채용에 720명 지원

이번 공채는 반도체 설계, 서버관리 총 2개의 직무에서 진행됐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인적성검사 △직무검사 △면접 순으로 이뤄졌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직무검사를 통해 지원자의 반도체 산업의 관심도를 측정했다. 특히 이번 공채에서는 기존 면접 방식과 달리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직원들이 실무진 면접관으로 참여해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를 선발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최근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 등 반도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디자인하우스의 중요성이 부각돼 이번 공채가 주목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에이디테크놀로지의 다양한 복지 정책도 지원자의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현재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자율출근제, 패밀리데이, 게임존·릴렉스존·피트니스 운영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준석 에이디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공채를 통해 우수 인재들이 영입됨에 따라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입사원들이 최고의 반도체 전문가로 회사와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