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원, '폐기물 시설 안정화·개선' 환경부장관 표창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환경의 날을 맞아 국내 폐기물 처리시설 안정화 및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KTL은 1997년부터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국내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설치 및 정기 검사 업무를 수행하며 국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바지했다.

최근에는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폐기물 매립시설 검사기관으로 신규 지정돼 폐기물 처리시설 모든 분야에 대한 검사업무가 원스톱으로 가능해졌다.

이밖에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기에 대한 K 마크 품질인증 업무를 수행해 시중에 유통되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기의 품질 향상과 시장 안정화에 기여한 노력도 인정받아 이번에 표창받게 됐다.

KTL 관계자는 "전국 폐기물 처리시설을 누비며 업무를 수행하면서 국내 폐기물 처리시설 발전에 공로를 한 점을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