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오닉, 스포츠메디신 제품 인도 수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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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짐머바이오메트 통해
유럽 호주 일본 이어 수출
유럽 호주 일본 이어 수출
오스테오닉은 글로벌 공급 협력사인 짐머바이오메트를 통해 '스포츠메디신(Sports Medicine)' 제품의 인도 수출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출 물량은 짐머바이오메트 브랜드로 인도 정형외과 시장에 판매된다. 오스테오닉과 짐머바이오메트는 2020년 스포츠메디신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독점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유럽과 호주에서 수출이 시작됐다. 지난달 일본에 이어 이번에 인도에도 수출하게 됐다.
스포츠메디신은 관절 및 연조직의 인대가 과도한 응력으로 인해 부분 또는 완전 파열됐을 때, 뼈와 조직을 연결하는 수술에 사용되는 장치다. 오스테오닉의 스포츠메디신 제품은 생분해성 복합소재로 만들어져, 생체 친화적이면서도 물리적 강도나 기능이 최적화됐다고 했다. 생분해성 소재로 체내에서 자연 분해돼, 수술 후 이를 제거하기 위한 2차 시술도 필요 없다.
오스테오닉은 이번 첫 선적을 시작으로 인도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스테오닉의 스포츠메디신 제품은 품질이 뛰어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낮은 인도를 공략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이동원 오스테오닉 대표는 “올해부터 짐머바이오메트를 통해 글로벌 공급 국가와 물량이 점진적으로 늘어나면서, 비수기인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사상 최대 매출을 냈다”며 “성수기인 하반기에는 더 큰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이번 수출 물량은 짐머바이오메트 브랜드로 인도 정형외과 시장에 판매된다. 오스테오닉과 짐머바이오메트는 2020년 스포츠메디신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독점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유럽과 호주에서 수출이 시작됐다. 지난달 일본에 이어 이번에 인도에도 수출하게 됐다.
스포츠메디신은 관절 및 연조직의 인대가 과도한 응력으로 인해 부분 또는 완전 파열됐을 때, 뼈와 조직을 연결하는 수술에 사용되는 장치다. 오스테오닉의 스포츠메디신 제품은 생분해성 복합소재로 만들어져, 생체 친화적이면서도 물리적 강도나 기능이 최적화됐다고 했다. 생분해성 소재로 체내에서 자연 분해돼, 수술 후 이를 제거하기 위한 2차 시술도 필요 없다.
오스테오닉은 이번 첫 선적을 시작으로 인도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스테오닉의 스포츠메디신 제품은 품질이 뛰어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낮은 인도를 공략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이동원 오스테오닉 대표는 “올해부터 짐머바이오메트를 통해 글로벌 공급 국가와 물량이 점진적으로 늘어나면서, 비수기인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사상 최대 매출을 냈다”며 “성수기인 하반기에는 더 큰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