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라크마 한국어 안내서 무료 제공 시작…후원자는 송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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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드디어 라크마에서 한국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며 "이번 한국어 안내서에는 미술관에 관한 전반적인 소개, 지도, 관람객 주의사항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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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제가 2006년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 처음으로 한국어 음성 서비스를 유치해 큰 화제가 된 이후, 송혜교 씨와 의기투합했고 지금까지 꾸준히 기증 캠페인을 함께 펼쳐오게 됐다"며 "'서경덕 기획-송혜교 후원' 콜라보는 뉴욕현대미술관(MoMA), 보스턴 미술관, 토론토 로열 온타리오 뮤지엄(ROM), 뉴욕 브루클린미술관 등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해 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젠 미주를 넘어 유럽 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전 세계 주요 미술관 및 박물관, 더 나아가 유명 관광지까지 한국어 서비스가 다 지원될 때까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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