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넨셀, 눈 건강 기능성 원료 유럽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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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식약처 개별인정형 승인
제넨셀은 망막질환 예방 등 눈 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원료에 대한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허의 정식 명칭은 ‘병풀 추출물을 포함하는 망막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Composition for preventing or treating retinal disease, containing centella asiatica extract)’이다. 제넨셀이 자체 개발한 천연물 기반 소재 ‘병풀 추출물(CA-HE50)’에 대한 것이다.
이 소재는 노화로 인해 감소되는 눈의 황반색소밀도(MPOD)를 유지하고 망막상피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제넨셀은 이 소재에 대해 이미 국내에서 2020년과 2021년에 두 건의 특허를 받았다. 현재 미국 중국 일본에도 특허를 출원 중이다.
제넨셀은 2021년 12월 이 특허 소재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승인을 받았다.
회사는 전임상에서 망막조직 내 황반이 손상된 쥐에게 이 소재를 투여했다. 그 결과 뛰어난 세포 재생 효능을 확인했다고 했다. 인체적용시험에서는 섭취 전후 및 위약 대비 황반 변성이 약 14%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넨셀은 현재 이 특허 소재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하기 위해 생산 전문기업과 계약을 맺고, 다수의 기업과 판매를 협의 중이라고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소재는 황반색소 밀도의 증가뿐 아니라 조직 생성을 돕기 때문에 근본적인 눈 건강 관리가 가능하고, 망막상피세포 보호 등 예방 효과도 크다”며 “기존 눈 건강 원료와 달리 장기 복용에 따른 부작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이번 특허의 정식 명칭은 ‘병풀 추출물을 포함하는 망막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Composition for preventing or treating retinal disease, containing centella asiatica extract)’이다. 제넨셀이 자체 개발한 천연물 기반 소재 ‘병풀 추출물(CA-HE50)’에 대한 것이다.
이 소재는 노화로 인해 감소되는 눈의 황반색소밀도(MPOD)를 유지하고 망막상피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제넨셀은 이 소재에 대해 이미 국내에서 2020년과 2021년에 두 건의 특허를 받았다. 현재 미국 중국 일본에도 특허를 출원 중이다.
제넨셀은 2021년 12월 이 특허 소재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승인을 받았다.
회사는 전임상에서 망막조직 내 황반이 손상된 쥐에게 이 소재를 투여했다. 그 결과 뛰어난 세포 재생 효능을 확인했다고 했다. 인체적용시험에서는 섭취 전후 및 위약 대비 황반 변성이 약 14%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넨셀은 현재 이 특허 소재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하기 위해 생산 전문기업과 계약을 맺고, 다수의 기업과 판매를 협의 중이라고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소재는 황반색소 밀도의 증가뿐 아니라 조직 생성을 돕기 때문에 근본적인 눈 건강 관리가 가능하고, 망막상피세포 보호 등 예방 효과도 크다”며 “기존 눈 건강 원료와 달리 장기 복용에 따른 부작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