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전 2장에 1만2000원"…'바가지 요금' 없다는 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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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306/99.33677226.1.jpg)
9일 강릉단오제위원회는 천년 축제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를 앞두고 난장을 비롯한 축제장에서의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최근 지역 축제장과 전통시장 등에서 '바가지 요금'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지자체들이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6/01.33677219.1.jpg)
그 결과 강릉단오장의 대표 먹거리인 감자전은 2장에 1만2000원, 막걸리인 단오주는 6000원을 받도록 했다. 어묵, 꼬치 등을 파는 상가에서는 가격을 공시해야 한다.
앞서 전남 함평 나비대축제장 인근 노점상에서 어묵 한 그릇에 1만원의 가격을 받고, 경북 영양의 한 전통시장은 KBS2 '1박 2일' 프로그램에서 옛날 과자를 판매하면서 '바가지 요금' 논란을 빚었다. 거센 질타에 함평군과 영양군 모두 공식 사과 후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