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해변서 낙뢰 추정 사고…1명 심정지·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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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벼락 맞고 여러 명이 쓰러졌다는 신고 받고 출동"
10일 오후 5시 33분께 강원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설악해변에서 낙뢰 추정 사고로 20∼40대 남성 6명이 쓰러졌다.
이 사고로 조모(34)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나머지 5명은 구급차 등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이송 환자들은 20∼40대 남성이며, 이 중 노모(43)씨는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해변에 벼락을 맞고 여러 명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무릎 정도 물 안에 있다가 벼락을 맞고 물에 휩쓸려가는 사람들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이 사고로 조모(34)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나머지 5명은 구급차 등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이송 환자들은 20∼40대 남성이며, 이 중 노모(43)씨는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해변에 벼락을 맞고 여러 명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무릎 정도 물 안에 있다가 벼락을 맞고 물에 휩쓸려가는 사람들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