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코스맥스와 친환경 화장품 용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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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친환경 소재 기반의 화장품 용기 개발 및 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 각 분야 대표적 기업 간 협력…글로벌 1,000여 개 화장품 기업에 친환경 제품 제안
□ 투명ㆍ항균 기능의 재활용 ABS소재 공급 시작으로 다양한 친환경 소재 확대 적용
□ 각 분야 대표적 기업 간 협력…글로벌 1,000여 개 화장품 기업에 친환경 제품 제안
□ 투명ㆍ항균 기능의 재활용 ABS소재 공급 시작으로 다양한 친환경 소재 확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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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화장품 용기를 만들어 고객에게 본격적인 친환경 가치를 전달한다.
코스맥스는 로레알 등 1,000여 개 글로벌 고객사에 제품 개발부터 완제품까지 제공하는 세계 1위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이다.
화학, 화장품 각 분야에 대표적인 기업인 양사는 이번 협약이 글로벌 고객사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K-뷰티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CR ABS의 경우 심미성을 고려한 투명제품, 안전성과 건강을 고려한 항균 제품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어 열분해유(화학적 재활용)와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소재로도 확대시킬 방침이다.
화장품 산업은 제품의 소비와 교체주기가 빠르며 플라스틱 사용 및 폐기량이 많아 재활용 플라스틱 친환경 소재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다.
코스맥스 이병만 대표는 “코스맥스는 미국과 중국을 포함하여 세계적으로 많은 고객사들과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 고객사를 중심으로 친환경 패키징 개발에 대한 요청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양사간 이번 협업을 좋은 기회로 삼아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LG화학 ABS사업부장 김상민 전무는 “ESG 경영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세계 1위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의 친환경 소재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화장품 시장의 자원 순환 체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