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대형 스크린 '스탠바이미 고' 완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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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이동식 대형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고(Go)’가 완판(완전 판매) 행진을 이어갔다.
1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9시부터 LG전자 온라인브랜드숍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한 LG 스탠바이미 고 물량이 1시간 만에 매진됐다. 7일 온라인브랜드숍을 통해 진행한 사전 판매 행사 물량(200대 추산)이 10분 만에 완판된 데 이어 본 판매 물량도 모두 팔리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 판매량은 1000대 안팎으로 추산된다. 이 제품 출하가(117만원)를 고려하면 1시간 만에 11억7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출시 당일엔 LG전자 온라인브랜드숍 페이지 접속 대기자가 2000명까지 몰렸다. 007 가방 모양처럼 생긴 스탠바이미 고는 ‘캠핑족’을 겨냥한 제품이다. 캠핑족이 자주 방문하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제품은 가방 한쪽 면에 대형 스크린과 스탠드가 붙어 있다. 가방을 열면 대형 스크린이 펼쳐지고 별도 조립이나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화면을 가로, 세로로 돌리거나 눕혀 사용할 수도 있다. 내장 배터리가 있어 전원 연결 없이 최장 3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무게는 12.7㎏ 정도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1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9시부터 LG전자 온라인브랜드숍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한 LG 스탠바이미 고 물량이 1시간 만에 매진됐다. 7일 온라인브랜드숍을 통해 진행한 사전 판매 행사 물량(200대 추산)이 10분 만에 완판된 데 이어 본 판매 물량도 모두 팔리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 판매량은 1000대 안팎으로 추산된다. 이 제품 출하가(117만원)를 고려하면 1시간 만에 11억7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출시 당일엔 LG전자 온라인브랜드숍 페이지 접속 대기자가 2000명까지 몰렸다. 007 가방 모양처럼 생긴 스탠바이미 고는 ‘캠핑족’을 겨냥한 제품이다. 캠핑족이 자주 방문하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제품은 가방 한쪽 면에 대형 스크린과 스탠드가 붙어 있다. 가방을 열면 대형 스크린이 펼쳐지고 별도 조립이나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화면을 가로, 세로로 돌리거나 눕혀 사용할 수도 있다. 내장 배터리가 있어 전원 연결 없이 최장 3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무게는 12.7㎏ 정도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