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회 맞은 한경 밀레니엄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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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과 현대경제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한경 밀레니엄포럼이 지난 9일 200회를 맞았다. 21세기 한국 경제의 성장 원천을 모색하고 창조적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는 취지로 2000년 10월 26일 포럼 발기인 대회를 시작한 지 23년 만이다. 이후 포럼은 한국을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공론장으로 자리잡았다.
포럼 연사로는 총리, 부총리, 장관 등 정부 정책결정권자와 유력 정치인은 물론 평소 대외 행사를 기피하는 한국은행 총재도 가세했다. 현재 포럼 회원은 200명이 넘는다.
포럼 첫 번째 강연자는 진념 당시 재정경제부 장관이었다. 최다 출연자는 김진표 국회의장, 전윤철 전 감사원장,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각각 3회였다. 김황식 전 총리,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진념 전 재경부 장관, 강만수 전 기재부 장관,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김동연 경기지사 등은 2회 강연자로 참석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강화로 대면포럼이 어려웠던 2020년 말 이후에도 포럼은 이어졌다. 웨비나 형식을 통해서다. 이후 방역이 완화되면서 지난해 6월 대면 포럼이 재개됐고, 현 정부 출범 후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차례로 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200회 포럼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연사였다. 포럼 사회를 맡고 있는 조일훈 한경 논설실장은 “한경 밀레니엄포럼은 앞으로도 국가 경제와 기업을 생각하고,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원천을 모색하는 자유로운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용석 현대경제연구원 원장은 “어느덧 포럼이 200회를 맞았다”며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포럼 연사로는 총리, 부총리, 장관 등 정부 정책결정권자와 유력 정치인은 물론 평소 대외 행사를 기피하는 한국은행 총재도 가세했다. 현재 포럼 회원은 200명이 넘는다.
포럼 첫 번째 강연자는 진념 당시 재정경제부 장관이었다. 최다 출연자는 김진표 국회의장, 전윤철 전 감사원장,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각각 3회였다. 김황식 전 총리,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진념 전 재경부 장관, 강만수 전 기재부 장관,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김동연 경기지사 등은 2회 강연자로 참석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강화로 대면포럼이 어려웠던 2020년 말 이후에도 포럼은 이어졌다. 웨비나 형식을 통해서다. 이후 방역이 완화되면서 지난해 6월 대면 포럼이 재개됐고, 현 정부 출범 후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차례로 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200회 포럼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연사였다. 포럼 사회를 맡고 있는 조일훈 한경 논설실장은 “한경 밀레니엄포럼은 앞으로도 국가 경제와 기업을 생각하고,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원천을 모색하는 자유로운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용석 현대경제연구원 원장은 “어느덧 포럼이 200회를 맞았다”며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