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짙은 안개…인천 2개 항로 여객선 운항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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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서해상에 낀 짙은 안개로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2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짙은 안개가 낀 인천 이작도 인근 해상의 가시거리는 100m 안팎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인천∼이작도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4척이 안개가 걷힐 때까지 대기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엔진 부품 결함이 확인된 인천∼제주도 항로의 비욘드 트러스트호는 선박 점검을 위해 휴항하고 있다.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나머지 11개 항로 여객선 12척은 정상 운항한다.
인천운항센터 관계자는 "안개 상황을 지켜보고 여객선 운항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이용객들은 선사에 먼저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짙은 안개가 낀 인천 이작도 인근 해상의 가시거리는 100m 안팎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인천∼이작도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4척이 안개가 걷힐 때까지 대기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엔진 부품 결함이 확인된 인천∼제주도 항로의 비욘드 트러스트호는 선박 점검을 위해 휴항하고 있다.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나머지 11개 항로 여객선 12척은 정상 운항한다.
인천운항센터 관계자는 "안개 상황을 지켜보고 여객선 운항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이용객들은 선사에 먼저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