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본그룹은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의 고독사 방지 및 보호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현미 센터장, 기민영 총괄사장. / 사진=위본그룹 제공
위본그룹은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의 고독사 방지 및 보호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현미 센터장, 기민영 총괄사장. / 사진=위본그룹 제공
위본그룹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취약노인 사랑잇기 전화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위본그룹 계열사인 위본모터스㈜·위본건설㈜·도양기업㈜과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위본그룹 분당 사옥에서 자원봉사 사업 관련 MOU를 맺었다.

취약노인 사랑잇기 전화 사업은 취약노인 고독사 방지 및 취약노인 보호강화를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자원봉사자가 서로 연계·협력하는 자원봉사 사업이다. MOU에 따라 도양기업 위본건설 위본모터스 소속 자원봉사자가 독거 어르신들에게 정기적 안부전화 서비스를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기로 했다.

위본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본격화를 위해 기민영 총괄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ESG위원회를 꾸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위본그룹은 1994년 창업한 토목전문회사인 도양기업을 모태로 자동차사업부는 아우디 공식딜러인 위본모터스가 수도권 5곳(서초,분당,판교,동탄,안양)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랜드로버 공식딜러인 위본오토모티브㈜는 호남 2곳(광주,전주)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건설사업부는 전국 50여 곳에 건설 현장이 있으며 개발사업부는 고양덕은지구와 시흥은계지구 오피스텔 분양 등 다양한 부동산 개발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