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즐기는 산림복지 ‘온 국민 숲데이’ 개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는 18일까지 전국 100여 개의 도시 숲에서 산림복지전문업과 함께 ‘온 국민 숲데이’를 연다.

행사는 민간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산림복지 민간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일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아로마 치유프로그램을 비롯해 탄소중립 숲 교육, 무더위를 대비한 ‘자연물 부채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온 국민 숲데이’를 통해 지난해 40여 곳의 전문업이 7000여 명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전문업 50여 곳이 참가해 연 2회(6월, 9월)에 걸쳐 지역주민에게 산림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진흥원은 7년간 600여 개의 산림복지전문업을 육성시키는 데 힘써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민간에서 제공하는 산림복지프로그램이 국민께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