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장성들, 부적절 발언 중국대사 규탄 릴레이 1인 시위(종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예비역 장성들이 최근 부적절한 발언으로 외교적 논란을 촉발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를 규탄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13일 예비역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국의 패배에 베팅하는 이들은 나중에 반드시 후회한다'는 싱 대사의 발언을 규탄하는 예비역 장성의 릴레이 1인 시위가 진행됐다.
김근태 예비역 육군대장(전 1군사령관), 손정목 예비역 해군중장(전 천안함재단이사장), 김종배 예비역 육군중장 (전 교육사령관), 이건완 예비역 공군중장 (전 공작사령관), 김정수 예비역 육군중장(전 특전사령관) 등이 시위에 나섰다.
이들은 "저는 대한민국의 장군이었습니다", "중국대사의 주권 침해 망언에 국민으로서 분노와 치욕을 느낍니다", "우리는 중국의 속국이 아닙니다.
싱하이밍 대사는 한국에서 물러나십시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벌였다.
김근태 예비역 대장은 "교량적 역할을 해야 할 대사가 오히려 오만불손 태도와 언행으로 우리나라 국민을 겁박하는 모습에 분노와 치욕을 느낀다"며 "싱하이밍 대사는 한국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비역 장성의 릴레이 1인 시위는 16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13일 예비역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국의 패배에 베팅하는 이들은 나중에 반드시 후회한다'는 싱 대사의 발언을 규탄하는 예비역 장성의 릴레이 1인 시위가 진행됐다.
김근태 예비역 육군대장(전 1군사령관), 손정목 예비역 해군중장(전 천안함재단이사장), 김종배 예비역 육군중장 (전 교육사령관), 이건완 예비역 공군중장 (전 공작사령관), 김정수 예비역 육군중장(전 특전사령관) 등이 시위에 나섰다.
이들은 "저는 대한민국의 장군이었습니다", "중국대사의 주권 침해 망언에 국민으로서 분노와 치욕을 느낍니다", "우리는 중국의 속국이 아닙니다.
싱하이밍 대사는 한국에서 물러나십시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벌였다.
김근태 예비역 대장은 "교량적 역할을 해야 할 대사가 오히려 오만불손 태도와 언행으로 우리나라 국민을 겁박하는 모습에 분노와 치욕을 느낀다"며 "싱하이밍 대사는 한국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비역 장성의 릴레이 1인 시위는 16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