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30개국 주한대사에 부산엑스포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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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맨 왼쪽)이 13일 부산 북항에서 30개국 주한 대사 등 행사 참석자들에게 부산의 엑스포 유치 역량을 소개하고 있다. 롯데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06/AA.33702316.1.jpg)
그는 이날 30개국 주한 대사들과 함께 부산 북항을 방문했다. 대대적 재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북항 일대는 부산시가 핵심 엑스포 행사장 부지로 점찍은 곳이다. 신 회장은 대사들과 함께 엑스포 홍보관 등을 둘러본 뒤 부산의 매력과 엑스포 유치 역량을 설명했다.
그가 대규모 외교 사절단을 부산으로 부를 수 있었던 배경엔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가 있다. 민간 외교단체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1956년 존 록펠러 3세가 설립한 미국 비영리 국제기관 아시아소사이어티의 한국 지부다.
신 회장은 2008년 한국 지부를 설립해 지금까지 회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의 설립 15주년 행사를 엑스포 유치를 위해 일부러 부산에서 개최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